[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 20대와 접촉한 어머니도 감염됐다.
부천시는 11일 중동에 사는 A씨(50대·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확진된 B씨(20대)의 어머니로 한 집에 살았다. 아들 B씨는 5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A·B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A·B씨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 7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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