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방향성 잃고 약보합…710선 내줘

전날보다 0.09% 내린 709.37
통신장비 및 화학↑…운송장비·디지털콘텐츠株↓
  • 등록 2019-06-26 오후 3:50:49

    수정 2019-06-26 오후 3:50:4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폭이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더해 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타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0.65포인트) 내린 709.3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01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39억원, 기관이 24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142억원, 연기금이 70억원, 투신이 5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5억원, 비차익이 207억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해 2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가 2% 오른 가운데 화학이 1.2%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등이 1% 안쪽에서 올랐다. 반면에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정보기기, 운송 등이 각각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였다. 헬릭스미스가 4.3% 올랐고 메디톡스가 2.6%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이 1% 안쪽에서 올랐다. 반면에 에이치엘비가 2.9% 빠진 가운데 휴젤이 1.7% 하락했다. 신라젠, CJ ENM,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이 1% 안에서 내렸다.

종목별로 보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가 19% 내린 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한류스타 BTS와 연관성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전날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TS와 바른테크놀로지와 관련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9억6927억주, 거래대금은 4조6727억원이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5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33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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