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수익률을 상회하는 3년 연속 성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다이애나 이오바넬 수석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S&P500이 가치있는 해를 또 다시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24년 미국증시는 훌륭한 한해를 보냈다“고 평가하며 ”2025년에는 여전한 AI 모멘텀과 새정부 정책 기대감이 여전히 주식시장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여타 국가들의 증시는 ”관세정책에 따른 무역전쟁으로 전반적인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MSCI 미국지수는 연간 20% 가량의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여전히 빅테크주들이 시장을 끌어올리고 여타 국가대비 미국기업들의 실적 선전이 기대감을 확대시켜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