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티비가 더현대 여의도점 플레이인더박스 매장에 개관한 MZ세대 맞춤형 기획공간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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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와 사진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플레이인더박스가 서울 더현대 여의도점 플레이인더박스 매장에서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다양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굿즈도 판매한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관한 다이아 티비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 매장에는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뷰티 및 아트 분야 인플루언서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헤이즐ㆍ곽토리ㆍ킴닥스ㆍ조수잔, 아트 부문에서는 이연ㆍ레베기ㆍ카아민ㆍ마니랜드가 나섰다. 이들의 총 구독자 수는 360만명에 달한다.
플레이인더박스 매장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다이어리, 포스터, 엽서, 에코백, 스티커 등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팬들이 크리에이터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프레임을 제공한다.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점뿐만 아니라 강남점, 홍대점, 제주시청점, 올림픽북단점, 라페스타점 등 전국 매장에서도 크리에이터 포토 프레임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IP 활용 마케팅은 행사 한정 기간 플레이인더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 매장에는 개장 첫 날에만 5000 명의 고객들이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장 첫 주 일일 평균 방문객은 4000 명에 달한다.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 조수잔과 킴닥스는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초청 행사를 별도로 열었다. 2시간 여 동안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11월 1일부터는 뷰티에 이어 아트분야 파트너들의 공간 마케팅이 약 2주간 운영된다.
뷰티 인플루언서 조수잔은 “다이아 티비와 플레이인더박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만의 컨셉 포토 부스가 생겨서 좋았고 무엇보다 직접 팬들과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아 뜻 깊었다”며 “향후에도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플레이인더박스와 협업하는 기획공간 전시 마케팅을 우선 한 달간 진행하고 향후 뷰티 및 아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