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코리 탈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타깃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도 170달러에서 185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전일 종가대비 24% 정도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어 “내년 상황을 보면, 원자재 가격과 컨테이너 비용이 하락하면서 공급망과 제품 원가 상승, 과잉재고 소진 차원의 제품 가격 할인 압박이 어느 정도 해소돼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탈로 애널리스트는 “현재 타깃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과잉재고 문제이지만, 타깃은 이를 어느 정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탈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재고 관련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다른 경쟁 유통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품 가격 할인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