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부산과학관장 새로 임명

광주과학관장에 김선옥 前 전남지방우정청장
대구과학관장에 백운기 중앙과학관 연구개발과장
부산과학관장에 김영환 前 부산광역시 부시장
  • 등록 2021-04-05 오후 6:25:22

    수정 2021-04-05 오후 6:25:2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장, 국립대구과학관장, 국립부산과학관장이 새로 선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과학관장에 김선옥 前 전남지방우정청장을, 대구과학관장에 백운기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개발과장을, 부산과학관장에 김영환 前 부산광역시 부시장을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장은 7일자, 대구·부산과학관장은 12일자로 임명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선옥 신임 광주과학관장은 전남지방우정청장,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광주과학관 건립과 과학관 육성 정책을 맡아 추진했다.

백운기 신임 대구과학관장은 중앙과학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면서 전시와 교육, 연구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과학관에서는 전시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영환 신임 부산과학관장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과학관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과 부산지역 주요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했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왼쪽), 김선옥 국립광주과학관장(중간),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오른쪽).(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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