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일"

  • 등록 2020-03-17 오후 3:22:39

    수정 2020-03-17 오후 3:22:3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것도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기부하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RCHC(Red Cross Honors Club)과 1억 원 이상 법인 고액모금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대한민국 최초로 동시 가입한 바 있다.

또한,강원경찰장학회와 철원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기부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꾸준하게 철원지역 경찰·소방공무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키다리 아저씨’ 별칭까지 얻었다.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의 봉사와 기부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화상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덴데크림을 발명, 가나, 가봉, 미얀마, 라오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에 각각 150만 불 정도의 화상치료제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여명808, 여명1004, 다미나909, 그래미 육향 등을 발명하며 세계발명왕에 오른 남종현 회장은 “돈과 명예, 권력과 명성은 성공의 척도는 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성공은 끊임없는 사회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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