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서울 생산기능인구 100명이 노인 51명 부양

  • 등록 2016-02-22 오후 3:48:11

    수정 2016-02-22 오후 3:50:14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04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30%를 넘어서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노인은 51명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연구원 ‘서울의 노인복지 예산은 얼마나 될까?’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사는 노인 비중은 15.9%이며 향후 빠르게 증가해 2040년에는 30.4%가 될 것으로 추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산가능 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을 말하는 ‘노년부양비’도 지난해 15.9명에서 2040년에는 51.1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사회복지 예산 중 노인 관련 예산 비중은 올해 20.3%로 2013년(13.1%)보다 7.2%p 증가했으며 금액은 1조 6975억원으로 2.14배 증가했다. 노인 1인당 노인복지 예산은 2013년 73만원에서 올해 137만원으로 1.9배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에 사는 노인은 총 118만 7000명으로 전국 662만 4000명의 17.9%에 달했다.

노인인구 수가 많은 자치구는 은평구(7만명)이며, 노원구(6만 9000명), 송파구(6만 8000명), 강서구(6만 8000명), 관악구(6만 5000명)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큰 자치구는 강북구(15.7%)이며 중구(15.2%), 종로구(15.1%), 서대문구(14.5%), 용산구(14.4%)순으로 서울 평균(12.3%)보다 노인인구 비중이 큰 곳은 주로 도심권과 강북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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