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 △산타마을을 찾은 아이들이 쌓인 눈 위를 뛰어다니며 즐거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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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38일 만인 오는 26일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산타마을은 개장 2년째로, 올해 10만명 돌파 기록은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것이다.
코레일은 ‘겨울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6일 분천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직접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최 사장은 열차로 분천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꽃다발, 떡, 핫팩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4년 12월 20일 최초로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은 산골 간이역을 산타를 테마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각종 즐길거리로 꾸며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