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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내 카카오페이 연간 거래 건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AAU(연간 사용자 수)는 3000만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건을 육박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합니다.
데이터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결제 생태계로 확장돼 일상 속 체감 혜택을 높입니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쓰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국내 가맹점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합니다. 한국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을 진행 중으로, 이들에게 익숙한 QR결제 키트 보급도 확대해 엔데믹 이후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합니다.
신원근 대표는 “사용자 중심으로 가맹점을 비롯한 우리의 파트너들과 상생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을 연결하는 것이 카카오페이가 하는 업의 본질”이라며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