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생 형이 친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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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막내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대학생 A씨(1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중학생 남동생 B군(15)을 흉기로 찔렀다.
B군은 복부에 2cm 가량의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된 가운데 경찰에 “막냇동생이 집에서 말썽을 부려 나무랐는데 말을 안 들어 욱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