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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의 대규모 정보 유출과 관련, 네이버로부터 자본지배를 받는 관계를 포함해 경영체제 재검토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며 올해 3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하지만 총무성은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지난 4월 재차 행정지도를 내렸고, 라인야후는 계획을 재검토한 뒤 네트워크 분리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와 관련,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네트워크 분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7월에 공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인야후는 총무성이 요구하고 있는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의 재검토와 관련해선 네이버 측과 계속해서 협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다음달 1일까지 이를 총무성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