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가 추석 연휴 첫 날인 28일까지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명품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
|
전국 하나로마트에선 이 기간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및 140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한다. 사과·배 실속 선물세트 역시 최대 9000원 할인한다.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사과 선물센트 공급도 대폭 늘린다. 지난해 추석 땐 6만 세트를 풀었는대 올해는 10만 세트를 유통한다.
부침가루나 식용유, 키친타월, 부탄가스 등 성수품 역시 내달 4일까지 할인 판매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에서도 오는 25일까지 사과·배 과일 혼합이나 프리미엄 한우 등 300여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자체 예산 136억원에 정부 할인쿠폰 82억원, 축산자조금 20억원 등 총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