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서 고구려 뺀 中…외교부 "즉각 시정 요구"

중국 국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자료 왜곡
  • 등록 2022-09-14 오후 9:10:59

    수정 2022-09-14 오후 9:10:5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외교부는 중국 국가박물관이 고구려와 발해를 제외한 한국사 고대 연사 연표를 전시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시정 요치를 요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문제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박물관은 지난 7월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12회 한중일 국립박물관장회의’의 특별행사로 ‘동방의 상서로운 금속: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사 고대 연사 연표가 전시돼 있다. 한국사 고대 연사 연표에는 고조선 후기부터 신라·백제·가야·통일신라·고려·조선이 표기돼 있다. 하지만 고구려와 발해가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박물관이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한 내용을 임의로 수정해 왜곡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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