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2017년 LH 투자설명회’를 열고 공공분양 15곳, 10년 공공임대 4곳, 5년 공공임대 1곳의 올해 아파트 공급 계획을 소개했다.
공공분양은 4월 의정부 민락2지구 A-6블록에서 전용면적 51㎡ 390가구, 59㎡ 1150가구를 공급한다. 또 시흥 은계지구 B1블록에서 전용면적 74㎡ 610가구, 84㎡ 588가구도 분양한다.
6월에는 화성 동탄2지구에서 전용면적 51~84㎡ 총 806가구가 공급된다. 10월에는 하남 감일지구 A-4블록에서 전용면적 51~84㎡ 589가구와 고양 향동지구 전용면적 59㎡ 단일 1059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LH 관계자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육, 교통 등 주변 개발이 잘돼 있을 뿐 아니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고 말했다.
소득과 자산 규모, 지역에 따라 주택형별로 청약 가능 여부도 달라진다. 전용면적 85㎡ 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는 가구 소득, 부동산 자산 등에 따라 신청 자격이 제한되기 때문에 청약 자격을 사전에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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