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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에 최근에는 직접 제작한 웹툰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바구니샵’(BAGUNISHOP)은 쇼핑몰 단독으로 ‘백조게임’ 웹툰을 연재, 단순히 상품 홍보를 넘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까지 유발하고 있다.
바구니샵을 찾은 방문자들은 웹툰을 구독한 뒤 등장인물이 입은 옷을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웹툰에 등장한 의류는 bagunitoon-비하인드패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 과정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구매 여부를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바구니샵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쇼핑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구니샵 관계자는 “꼭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쇼핑몰을 방문한 사람들이 잠시라도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며 “또 남자의 심리를 반영한 ‘베이직 스토리’를 확인하고 구매한다면 온라인 구매로 인한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구니샵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서비스되는 20~30대 여성의류전문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