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0~2012년 진행됐던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경력이 없는 성인 남녀 6043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조사 참여자들의 간접흡연 노출 여부를 확인한 뒤 1년 중 2주 연속으로 우울감이나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지 등을 물었다.
그 결과 나이나 직업, 수입, 학력 등 우울 증상과 자살 생각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울러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1.55배 더 많았으며, 같은 조건에서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도도 1.46배에 달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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