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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박상영의 에세이 ‘금메달리스트의 메모의 이유’는 20일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박상영 선수는 치열한 훈련 과정 중 훈련 일지를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겨 화제가 됐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되는 이번 에세이는 그가 경험으로 체득한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와 이유를 전한다.
배우 윤진서와 영화감독 정재은이 함께 쓴 에세이 ‘서로의 발견’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3개월간 연재된다. 두 사람의 거주지인 제주와 서울의 거리만큼 서로의 사이에 생긴 공백을 SNS나 문자 메시지 대신 긴 편지로 채우며 자신과 상대방을 좀 더 깊이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본부장은 “밀리의 서재가 연재 형태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높은 완독할 확률을 보이며 공개될 때마다 밀리 회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2030세대의 공감대와 취향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더욱 젊은 감각으로, 동시에 보다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밀리 오리지널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