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립된 썰즈는 남성을 위한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아모레퍼시픽벤처스, 펄어비스캐피탈 등에서 투자 심사역으로 근무했던 김태우 대표를 주축으로 각 분야별 전문 인력들이 함께하고 있다.
썰즈는 SHD(Sigmatized Health Disease)를 타깃으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SHD란 탈모, 성기능, 비만, 우울증 등 진료나 처방을 받는 것에 불편감을 느끼는 질환을 뜻한다.
김태우 썰즈 대표는 “국내에서 성기능 개선 치료제, 탈모 치료제 등 SHD 관련 의약품들이 전문의의 진단 없이 불법 해외 직구를 통해 유통 및 사용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통해 치료를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올바른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썰즈의 첫 번째 목표다”라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 136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