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15일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참여해 분당동에 ‘별빛안심계단’을 설치했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은 지난해 한난이 개최한 ‘함께, 한난’ 대국민 문제해결 공모전에서 선정한 시민제안 사업이다. 한난과 성남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분당동 ‘별빛안심계단’을 비롯 중앙동, 태평동 등 서포터즈가 선정한 5개 장소에 태양광 벽부등, 태양광 표지판 등 맞춤형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한난 관계자는 “여성친화마을 조성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한난이 참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