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내정자

  • 등록 2020-12-10 오후 3:13:31

    수정 2020-12-10 오후 3:13:31

강호성 CJ ENM 신임대표(사진=CJ)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그룹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CJ ENM 신임 대표이사에 강호성 CJ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신임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방검찰청과 대전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강 신임대표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수 싸이와 방송인 주병진씨 등 유명 연예인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약했다.

2013년 CJ그룹에 법무실장으로 합류해 올 7월부터 지주사 CJ와 CJ ENM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을 겸직했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순위 조작 사건 관련 소송 및 실적 악화 등을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964년생 △서울대 법학 학사 △1993년 사법연수원 수료(22기) △2000년 법무법인 두우 △2011 법무법인 광장 △2013년 CJ그룹 법무실장 △2020년 CJ·CJ ENM 경영지원 총괄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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