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종사자들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발전 이슈를 발굴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오는 23일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국내정보보호 산업의 체질 개선 및 기반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2016 정보보호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보호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정보보호기업 및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K-ICT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 및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한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한국남동발전’이 ‘K-ICT 정보보호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귀포시와 SK에너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 실천에 앞장선 ㈜하나투어(039130), 대전대학교 박진섭 교수, 영남이공대학교 김정삼 교수, SNS산업진흥원 정연태 원장 등 4명이 공로상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통합 콜센터 운영 등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한 ㈜코스콤 강신 상무가 올해의 CISO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