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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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에 들어간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 행동 방안 설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369명(79.1%)이 “7월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휴진 기간을 묻는 설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 답이 54.0%였다. “무기한 휴진” 답은 30.2%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설문 결과에 따라 7월 4일부터 휴진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들의 무기한 휴진 결정이 잇따르는 중이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27일부터의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