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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남대가 추진 중인 캠퍼스혁신파크 선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5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 허브동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지엔엠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부지이용의 효율성과 건축계획의 예술성과 작품성, 건축 공간 계획의 적정성과 특화계획, 사업성 부문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올 하반기 3만 1140㎡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고, 2023년 상반기에 연면적 2만 2300㎡의 산·학·연 혁신허브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250개 기업이 입주해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국토부, 교육부, 중기부 등 정부부처, LH 등 유관기관, 대전시와 대덕구 등 자치단체 및 테크노파크, 대덕연구개발특구, 대전산업단지 등 지역 혁신 주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캠퍼스혁신파크를 지역 혁신성장의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