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 향상’을 목표로 영등포공원 유아숲 체험장 조성, 원지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등 총 43개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비 16억원, 시비 등 42억원 포함 총 58억원을 들여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 발주를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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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는 부족한 녹지대가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로변·자투리땅·아파트·학교·지하철역 등에 꽃과 나무를 가꿔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
대림역 벽면녹화, 국회의사당역 가로정원, 당산동 자투리땅 녹화작업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녹지대를 조성하게 된다.
안양천과 도림천, 도림유수지 등 생태공간은 자연생태를 복원하고 편의시설을 늘려 더 쾌적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도림유수지 장미 2만주 식재 △도림천 생태복원 작업 △안양천 둘레길 의자 및 그늘막 설치, 산책로 정비 △마을공원 등 운동기구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도 다양한 공원 및 녹지사업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삶이 쾌적해지는 녹색복지도 향상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들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아름다운 녹색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