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학생들이 선택하고 싶은 학교,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올해 1월 1일 취임한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의 일성이다.
대진대학교는 2일 체육관에서 ‘2025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장석환 신임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진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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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에서 장석환 신임 총장은 “우리는 과거의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만큼 학생과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장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 사업 유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퍼스 RE100 프로젝트 △학생들에게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한 전공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등 2025년 대학 운영의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장 총장은 “올해 대진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진대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