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계약 90% 상회

  • 등록 2018-07-12 오후 2:51:59

    수정 2018-07-12 오후 2:51:59

사진=한화건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이 지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계약률이 92%를 12일 돌파했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높이로,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로 구성돼있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일부 계약 해지 물량도 함께 계약하고 있다.

단지 중앙엔 7500㎡ 크기의 선큰과장이 있고, 그 주변으로 조깅 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있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자연친화형 단지이기도 하다.

△차량 공유 △가전제품·어린이 장난감 렌탈과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여러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 편의도 높였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임대 조건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 간 안심 거주 등으로 안정적이다.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봉담IC와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고,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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