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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공간 기획 전문 기업 OTD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아크앤북이 부산 명지점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점포 확장에 속도를 냈다. 올해 12호점까지 오픈한 아크앤북은 내년 연내 20개 이상 점포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OTD코퍼레이션은 부산 강서구에 아크앤북 명지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명지점은 강서구 내 최대 규모 북 스토어로, 300평 규모 공간을 ‘북 포레스트(책 숲)’ 콘셉트로 구성했다. 인디언 텐트 모티브의 독서 공간을 배치하거나 시그니쳐 디자인인 ‘아치’ 모티브의 둥글둥글한 책장과 조명, 의자를 사용해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책을 읽고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컬러 베리페리 콘셉트의 파사드를 구현하고, 임인년 호랑이의 해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요즘 고객들이 관심 갖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