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정부는 종부세 완화 방향…전반적 세제 검토 필요"

11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와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재정과 재산세와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부는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입장은 잡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다만 “올해 세법 개정안에 종부세 관련된 부분은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속·증여세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세수 결손으로 지방 교부세나 교부금 조정은 불가피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