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지난해 매출액 3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 등록 2024-03-20 오후 4:54:56

    수정 2024-03-20 오후 4:54:5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넘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공업 CI (사진=현대공업)
현대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075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278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대비 각각 10.4%, 2.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연간 매출액 기록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앞선 3분기 대비 매출액 23%, 영업이익 61% 늘어났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미국법인 비용 증가, 일회성 단가 소급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신규 외주물량 매출 반영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차량 내장재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향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아이오닉, EV 시리즈 등 전기차에 적용되는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본격적인 미국향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