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호우 특별재난지역 천안서 피해복구 봉사활동

  • 등록 2017-08-02 오후 3:34:53

    수정 2017-08-02 오후 3:34:53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중앙회는 2일 허식 부회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충남 천안시 병천면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 천안, 괴산 일대에 1400여명을 투입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무너진 논둑 쌓기, 침수 농작물 제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일대에서 허식(왼쪽)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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