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가슴에 사랑의열매가 달린다.
경기 양주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을 희망으로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1 나눔캠페인과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 강주현 본부장(오른쪽)이 조학수 부시장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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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4일 부시장실에서 조학수 부시장과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나눔캠페인과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은 더불어 행복한 양주시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온정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