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인 귀환에 보잉 대신 '스페이스X' 선택

  • 등록 2024-08-26 오후 11:52:02

    수정 2024-08-26 오후 11:52:0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보잉(BA)사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갔다가 기체 결함으로 지구에 귀환하지 못한 NASA 우주비행사 2명이 보잉 대신 스페이스X의 우주선으로 지구에 귀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ASA는 내년 2월에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 우주선으로 비행사 2명이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우주로 보내진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은 오는 9월 초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으로 귀환시키기로 했다.

지난 2019년에도 스타라이너는 첫 무인 시험비행에서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ISS와 도킹하지 못하고 귀환하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보잉이 이미 스타라이너로 인해 약 15억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후 우주선 인증을 받지 못하면 추가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보잉의 주가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7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