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환대출로 소상공인 부담 덜어줘

[2024 이데일리 금융소비자대상]
서민금융진흥원장상에 IBK기업은행
  • 등록 2024-01-31 오후 6:06:27

    수정 2024-01-31 오후 7:38:28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31일 ‘2024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대상’에서 서민금융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을 출시해 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완화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2024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대상 시상식이 31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서민금융진흥원장상을 수상한 IBK 기업은행의 오은선(오른쪽) 그룹장이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은 소비자 친화적인 제도와 금융범죄 예방 등 포용금융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계약서류 작성 보조 절차와 신규 계약서류 점자문서 제공 프로세스를 신설했다. 또 평일 야간과 주말 모니터링을 위한 전담조직인 금융사기예방팀도 신설해 영업시간 외 고객 피해도 최소화했다.

기업은행은 대포통장 발생도 40%가량 대폭 줄였다. 대포통장 의심사업자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기간 내 다수사업자 보유고객’에 대한 자동점검 프로세스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힘썼다.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군인(훈련병) 등 연령별·대상별 특화교육도 진행했고,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형 이벤트, 만화 영상 송출, 포스터 및 리플릿 배포로 보이스피싱 경각심도 높였다.

고객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눈에 띄었다. 최근 10년 이내 i-ONE뱅크 가입고객 중 1년 이상 정보변경 이력이 없는 고객 595만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하기도 했고, 고객의견을 효율적으로 수집해 신속히 공유하고 책임부서제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될 수 있는 체계적인 통합관리하는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특히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대면 상품가입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중요내용의 시각화와 충분한 이해를 지원하는 등 비대면에서도 설명의무를 완수하도록 개선했다.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사례도 눈에 띄었다. 카카오 알림 또는 문자를 통해 본인확인 및 동의서 수집, 채권양도 통지업무 자동화, 대고객 관련 양서식, 영수증 등 전달방법 확대 등이 개선 사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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