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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의무교육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토록 규정한 교육이다. 성희롱 예방교육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산업 안전 보건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에 아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지난해 10월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연수원 교육네트워크(AEIN, Ajou E-Innovation Net)를 구축, 가족기업 대상 시범 교육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평생교육 인증기관과 연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 것. 지금은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 8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온라인 수료증 출력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약 2개월 동안 1100명 이상의 가족기업 임직원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오영태 아주대 산학부총장은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가족기업과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기업·대학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