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라파마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유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인 ‘JM-010’의 임상 2상 진행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M-010는 파킨슨병 환자의 이상 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 2는 환자를 대상으로 약의 효능을 중점적으로 시험하는 단계다.
콘테라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JM-010은 파킨슨병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레보도파에 의한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후보물질이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능은 뛰어나지만 장기 복용시 불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무도증이나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라파마는 현재 유럽 3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2상 임상을 위한 개시모임을 진행한 상태로 2년 내 종료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임상허가 신청 전 미팅(pre-IND) 미팅을 진행했고 올 하반기 중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