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삼양 회장 "R&D는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 도약의 기반"

  • 등록 2017-10-17 오후 3:01:18

    수정 2017-10-17 오후 3:27:41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이노베이션 R&D페어 2017(SIRF 2017)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그룹은 연구개발(R&D)을 원동력으로 삼고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17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SIRF 2017)’을 개최하고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R&D”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실천사항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시장 및 고객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R&D 등을 연구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SIRF는 삼양그룹의 연구원들이 1년 간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발표·공유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원들의 R&D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연구소에서 특허, CoP(Community of Practice),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총 80건의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이익 제고에 기여한 우수 특허 2건, CoP 3건, R&D 성공 사례 3건을 시상했다. 이중 우수 CoP 시상은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CoP는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원 부회장, 김량 부회장, 김정 사장 등 회장단 전원과 계열사 대표 및 주요 임원, 팀장 등 약 2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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