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AIS에 처음 적용된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증발기에서 고드름이 생기듯 천천히 얼음이 맺혀 떨어지는 기존 제빙 방식과 달리, 물이 차가운 관을 지나며 얼음이 되고 아래에서 위로 자라나는 신개념 제빙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으로 먹기 편한 원통 모양 ‘아이스틱’(아이스와 스틱 합성어)을 만들 수 있다. 물과 얼음이 닿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을 강화했다.
이 정수기는 스스로 순환살균 및 순환배수도 가능하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물탱크, 유로, 파우셋 등 정수기 속에서 물이 닿는 부분을 스스로 살균한다. 24시간 동안 물 사용량이 적으면 정수기에 담겨 있던 물을 배출하고 신선한 물을 채워주는 순환배수 기능도 있다.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활용한 CIROO 필터와 3단계 레이어 구조를 적용한 ‘C9’ 카본블록 필터로 구성, 정수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 외에 3단 맞춤 온수(45·70·85˚C) 시스템으로 상황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순간온수 시스템과 순환냉각 냉수시스템 등으로 전기량을 줄일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아이스 AIS 출시로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 탄산, 물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 AIS는 일시불로 265만원에 판매하며 렌탈로 구매할 경우 월 5만9500원을 지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