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7월2일 개최

  • 등록 2016-06-23 오후 5:35:00

    수정 2016-06-23 오후 5:35:0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도 신혼여행은 평생 딱 한 번 뿐인 특별한 여행이다. 단순히 멋지고 즐길게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닌 커플 간의 성격과 취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만큼 신혼여행 장소 선택에 대한 신랑 신부들의 행복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제시한다.

신혼여행지를 고르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의 목적과 컨셉을 정하는 것이다. 관광 또는 레저를 원하는지, 또는 휴양을 원하는지 충분한 대화와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날씨 또한 무시 못 할 중요 선정 요인이기 때문에 기타 여러 요건을 충분히 고려해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성격의 신랑신부라면 휴양형 신혼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중 1순위로 꼽히는 몰비드 풀빌라 리조트는 깨끗한 바다와 아름답고 새하얀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어 인디아의 꽃으로도 불린다. 오붓하고 로맨틱함이 있는 풀빌라 리조트는 결혼 준비로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에 제격이다.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성격을 가진 신랑 신부라면 관광하며 체험하는 신혼여행지를 추천한다. 특히 팔라우 허니문의 경우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해 다양한 해양 체험과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눈으로 직접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스노클링과 밀키웨이의 머드 마사지 코스는 자연의 정원으로 불리우는 팔라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러 후보지를 놓고 고민이 많다면 신혼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내달 2일에서 3일 이틀간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는 신혼여행을 보다 완벽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가이드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문 여행 디자이너 80명이 참가해 신랑 신부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주고 신혼여행 전문여행사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허니문 특전 신혼여행 패키지로 최저가 및 특별 혜택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신랑 신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특히, 3년 연속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위원회에서 웨딩 컨설팅 부문 수상으로 높은 신뢰도로 실속 있는 정보를 눈여겨볼 수 있는 웨딩박람회다.

박람회 관계자는 “웨딩 컨설팅 시장에서 매 해 웨딩앤을 통해 결혼한 커플이 약 1만 쌍에 이를 정도로 국내 웨딩 컨설팅 회사 중 가장 많은 수의 결혼을 진행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신랑 신부님들이 웨딩앤 박람회를 매번 찾아주시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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