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4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충북 옥천의 옥각리 마을에서 마을 노인들과 함께 다음달 개통 예정인 레일바이크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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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어버이날을 앞둔 4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충북 옥천의 옥각리 마을을 찾아 노인 4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 농사에 지친 마을주민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철도공단 직원들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도·농 상생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마을 노인들을 초청해 다음달 개통 예정인 충북 옥천 레일바이크(KTX 폐선부지 활용)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철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효(孝) 사상을 충청본부 1사1촌 자매마을인 옥각리 마을에서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교류가 아닌 따뜻한 정이 함께 하는 도농상생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