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부산 국제물류도시에 지방공장 설립

  • 등록 2016-04-20 오후 6:27:28

    수정 2016-04-20 오후 6:27:28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한샘(009240)이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지방공장을 설립한다.

부산시는 21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한샘과 ‘부산공장 및 물류센터 신축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부지에 건설하는 한샘 공장은 1만9800㎡(약 6000평) 규모로 총 245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6월 입지계약을 마치고 산업단지가 준공되는 내년 12월 착공해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에는 제조시설, 물류센터, 시공교육 시설 등이 들어선다. 양산과 김해 등의 물류사업장을 모두 이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샘 측은 부산 및 경남지역 매출이 지난해 2100억원에서 2019년 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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