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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그린에너지가 만드는 태양광발전소와 한국그린자원이 만드는 환경정화수(樹) 사업 관련 인프라와 관련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DGB캐피탈이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큰 골자다.
DGB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회복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세”라며 “과거에는 기업을 재무적 정보를 통해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해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