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은 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재난기본소득 5만원이 충전돼있는 NH농협은행 기프트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할 경우 오는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2020년 5월 1일 24시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는 주민등록명부 관리에 한계가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일시불로 사용할 수 있고, 할부나 현금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통신요금 납부 등 자동이체 결제, 각종 Pay 등록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카드가 훼손될 경우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지만,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받을 수 없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무엇보다 수혜자인 군포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별도의 신청없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