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 오브 듀티: 워존. 블리자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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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배틀넷을 통해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전 세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콜 오브 듀티 워존은 누구나 무료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본 게임(full version)을 구입하지 않아도 워존을 플레이할 수 있다.
워존은 모던 워페어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최대 150명의 이용자들이 친구와 팀을 맺어 쉴새없이 이어지는 액션으로 가득 찬 거대한 온라인 전투의 장, 가상의 도시 베르단스크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워존에서 이용자들은 세 명으로 팀을 이루어 △많은 인기를 끌어온 기존의 배틀로얄 방식에 혁신적인 요소를 더한 워존 특유의 배틀 로얄(Battle Royale) 모드와 △각 팀이 최대한 많은 게임 매치 내 현금(In-match Cash)을 모으기 위해 다투는 ‘약탈(Plunder) 모드‘ 등 두 모드를 통해 전투에 나선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콜 오브 듀티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워존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콜 오브 듀티의 재미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