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자가용이나 지하철을 이용해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충남 천안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춘 낭만적인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천안은 ‘천안 12경’으로 불리는 여행 코스가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천안 12경은 천안시의 대표적 관광 자원이자 명소인 12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천안삼거리와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병천 순대거리, 아라리오 광장, 태조산 각원사, 광덕산 설경, 종합 휴양 관광지, 왕지봉 배꽃, 흥타령 춤 축제, 천호지 야경, 거봉 포도 마을 등 다양한 명소들을 아우른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일반적인 호두과자와 달리 앙금에 쓰이는 팥은 붉은 팥과 흰 팥을 가려 쓰고 여러 번 거피해 곱게 앙금을 내고 있다”면서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도 순도가 높아 열흘이 지나도 쉬거나 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점에서는 호두과자의 제조공정을 견학해 볼 수 있다. 가족 여행으로 천안을 찾은 나들이객이라면 자녀의 교육 목적으로도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올 가을에는 가족 간식 대표 먹거리 호두과자의 고장 천안을 방문해 12경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