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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블링컨 장관은 카타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몇 주 내로 통치, 안보, 재건 등을 관리하는 구체적 방안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후 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타르에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결국 하마스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게 된다”며 “이제 멈출 때”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종전과 이스라엘군 철수 등이 휴전 협상의 전제 조건이라는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