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23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막을 올린 대형 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8’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MS는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 플랫폼(IIoT, Industrial IoT)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밸류체인과 서비스를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스위스 식품가공업체 뷸러, 도요타그룹 계열사 TMHE 등 30여개 고객사의 적용사례도 소개했다.
MS의 주요 솔루션은 △기업 자산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운영하는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강력한 보안을 갖춘 통합 IoT 플랫폼 ‘애저 스피어’ △대규모 데이터 저장으로 아카이빙 비용 절감이 가능한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 등이다.
샬라안 아칸 MS 글로벌 제조부문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IoT 기술에 대해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조 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IoT 기반의 솔루션을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대형 국제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8’에서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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