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호텔 대부도' 분양…총 493실 구성

  • 등록 2016-12-28 오후 5:23:05

    수정 2016-12-28 오후 5:23:05

‘코업호텔 대부도’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업호텔 대부도’가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63-13,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코업호텔 대부도는 대지면적 2614.2㎡ (790.79평), 지하4층, 지상 24층 건물로 총 493실 규모다.

각 객실은 ‘편안함’을 모토로 유러피안·오리엔탈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 등을 적용했다. 일부 세대의 경우 복층형으로 룸을 구성해 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도 더블트윈룸·스위트룸·패밀리룸 등 다양한 객실을 구성해 비즈니스 방문객은 물론 개인과 단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스토랑, 연회장, 비즈니스룸 등의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코업호텔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게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도는 연간 관광객 1000만 명을 자랑하는 대표 해양관광지로 생태관광마을, 대송습지, 대부해솔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췄다. 인접한 송도비즈니스 클리스터, 안산반월공단과 안산시의 마이스(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국제회의·전시회) 산업 발전으로 비즈니스 체류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서울 양재와 광명을 잇는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돼 서울과는 50분 내 접근이 가능해졌고,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대부도 내 선재대교와 영흥대교 등이 있어 다른 지역 시가지로의 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부천소사~안산원시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서해안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도 개통 예정이다.

디앤비주식회사 분양 관계자는 “안산 대부도는 수도권 최초로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된 곳으로 섬 자체를 체험·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드는 보물섬 프로젝트와 시화호 매립지 개발, 마리나 항만 개발 등 호재들이 많아 향후 꾸준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앤비주식회사는 첫해 연간 7% 수익금을 지급하며 첫해 15일, 이후 연간 10일의 무료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85, 2층 및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2길 7, 제일빌딩 5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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