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 같은 토론회를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론회는 ‘미국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북미유럽팀 박사가 내년 이후 미국 신(新)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주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전략기술육성과장이 ‘미(美)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소개하고,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대한민국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후 이광형 총장을 좌장으로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이동수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백서인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중국학과 교수,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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