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대학교는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 30분(서울), 미국 뉴욕 시간으로 11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함께 ‘대학 무용 교육 협력 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웨비나)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세미나 포스터 (사진=국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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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 세미나는 양국의 시차를 고려해 실시간 웨비나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대학 무용 교육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사회와 좌장은 문영 국민대학교 무용전공 교수가 맡았으며, 축사는 옥상훈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장 교수와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안홀드 연구소장 바바라 바쇼 교수, 한석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성희 국민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각 대학의 교육 성과와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무용전공은 2021년 10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티처스 컬리지 안홀드 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학술 세미나 및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한 지난 2023년 11월에는 국민대학교 무용전공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간의 MOU 체결로 양교 간 대학 교육 협력 모델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영 국민대학교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세 대학 간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첫 네트워킹 자리로, 각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대학 무용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구체화 및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무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국제적으로 무용 교육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